[전통방식 오이지 담그는 법🍶] 천일염으로 아삭함이 살아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올해도 어김없이 오이지용 오이가 마트에 나왔네요! 저는 매년 직접 오이지를 담가 먹는 재미로 1접(50개)을 넉넉히 준비했답니다. 올해는 반 접(25개)에 21,900원으로 작년보다는 가격이 살짝 올랐지만,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 맛과 건강함을 생각하면 정말 만족스러워요.

✅ 소량 담그실 분들은 20~30개 정도면 적당하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골마지 걱정 없이 오랫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전통방식 천일염 오이지 만들기 순서

1️⃣ 오이 깨끗이 씻기 

오이 표면이 손상되지 않게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기포가 날 정도로 깨끗이 닦아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 가능해요.

2️⃣ 물기 완전히 제거하기 

씻은 오이는 채반에 올려 물기를 꼼꼼히 말려주세요.
물기를 완벽히 빼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에요

3️⃣ 천일염 소금물 만들기 

물 1리터당 천일염 종이컵 1컵 비율로 준비한 후, 팔팔 끓여주세요.
(예: 물 16L → 소금 16컵)

🔥 소금물 농도는 맛을 봤을 때 "매우 짜다" 싶을 정도가 좋아요! 골마지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절대 식히지 말고 뜨거운 상태 그대로 사용해 주세요.

4️⃣ 뜨거운 소금물 붓기 

오이에 소금물을 골고루 부어 잠기게 해주세요. 조심히 천천히 부어주셔야 오이가 상하지 않아요.

5️⃣ 눌러서 고정하기 

생수병이나 접시, 도마 등을 사용해 공기와 닿지 않도록 오이를 눌러 고정합니다.

6️⃣ 용기에 오이 담기 

오이가 한김 식으면 플라스틱 통에 차곡차곡 엇갈리게 담아주세요.

7️⃣ 아이스팩으로 눌러주기

저는 아이스팩으로 눌러주었더니 그동안 색이 곱게 잘 나왔답니다!

8️⃣ 잘 보관하기 

햇빛이 들지 않는 베란다에 일주일 보관한 뒤, 오이가 노랗게 잘 절여지면 냉장고로 옮겨주세요. 깔끔하게 오랫동안 드실 수 있어요.

🥗 맛있게 먹는 팁

오이지는 얇게 썰어 찬물에 3~5분 담가 짠맛을 뺀 후, 물기를 꼭 짜주는 것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리는 포인트예요!

고춧가루, 다진 마늘, 파, 참기름, 설탕(올리고당이나 알룰로스 대체)을 넣고 살짝 무쳐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오독오독,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이 최고에요!

💬 마치며

더워지는 계절, 집에서 만드는 오이지 하나쯤 준비하면 든든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요. 직접 만든 음식으로 가족 건강과 행복까지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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